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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1032화 '산나물 캐기' 리뷰/후기/스포주의
※ 본 게시물은 해당 화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명탐정 코난 FILE 1032 산나물 캐기
뒤늦은 1032화 리뷰... 시리즈 첫번째 편이라 별 내용은 없음.
첫 시작은 커플이 나오는데 여자가 남자 눈 가리고 어딘가로 향하는 걸로 시작. 두 사람이 향하는 곳은 둘의 결혼 축하로 여자의 큰 아버지가 사주셨다고 하는 별장. 여자는 명의는 남자한테로 해놓았다고 함. 별장에 도착하고 별장을 본 남자는 당황. 여자가 말하기를 남자가 자신과 같이 바보같은 여자들을 속여서 모은 돈으로 세운 별장이라며, 남자와 다른 여자가 지내는 별장이라고하면서 가방에서 칼을 꺼냄. 남자는 오해라고 하지만 여자는 그딴 변명은 저승에나 가서 지껄이라고 하며 찌르고 남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 이번편은 범인을 먼저 보여주고 시작함.
이야기는 전환되어, 군마현 미나노카미 역. 코난, 하이바라, 탐정단, 코바야시 담임, 와카사 루미 부담임이 산나물 캐기 체험 사전 답사로 군마 현 방문. 처음에 나온 범인인 여자도 코난 일행과 동행한다. 여자의 직업은 교사였으나, 결혼으로 수퇴직(寿退職 : 결혼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는 것) 하고, 이번이 교사로서의 마지막 일이라고 하며 산나물 캐기 체험을 하기에 알맞은 산을 추천해주고 직접 차까지 태워주기로 한다. 여자의 차에는 조립하기전의 골판지 상자가 가득 실려있었고, 여자는 새 집으로 이사가기위해 실어놓은 것이라고 하며 상자를 창문 쪽으로 세워달라고 한다. 그리고 여자는 코난 일행을 차에 태우고 산으로 출발.
산에 도착한 뒤, 여자는 모처럼이니 사진 찍자고 하며 코난 일행을 사진찍어줌. 그리고 아이들은 산나물 캐기 체험을 한다. 그러던 중 겐타가 목이 마르다고 하고 여자는 차에 마실 것이 있다고 하며 아유미에게 도와달라고 하며 같이 차에 가지러 감. 차에서 마실 것을 챙긴 뒤 나머지 일행에게 돌아가려고 하자 여자 갑자기 피어싱을 떨어뜨린 것 같다고 하고 아유미가 도와주겠다고 하며 같이 바닥에서 피어싱을 찾기로 함.
나머지 일행들은 두 사람을 기다리다가 갑자기 풍향이 바뀌고 코난, 하이바라, 와카사 루미는 피 냄새를 맡음. 이때 와카사 루미는 피냄새를 맡고 하네다 코지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떠올림. 피 냄새가 나는 쪽으로 달려가보니 여자의 차 뒤쪽의 나무에 남자의 시체가 기대져있음. 코난은 시체를 살펴보고 사후 5,6시간 정도 된 것 같다고 함. 하이바라는 나무 뒤쪽에 끌린 흔적을 발견. 그리고 다 같이 차에 내렸을 때에는 남자의 시체가 없었으니 누군가가 산나물 캐고 있을 동안 시체를 옮겨놓았을 것이라고 추리. 이때 남자의 시체를 본 여자가 울면서 "달링! 달링!" 함. 첫시작을 보면 알다시피 범인은 여자이고, 자기가 죽여놓고 모르는 척하고 있는 상황.
군마 현경 도착. 역시나 야마무라 경부가 등장한다. 피해자는 IT계열의 사장인 후키코시 토우지 42세. 여자는 남자의 약혼자인 젠다 마이카로, 다음 달에 남자와 함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음. 여자가 울면서 범인을 잡아달라고 하자 야마무라 경부가 여자에게 피해자와 결혼하는게 싫어져 그를 죽이고 이곳에 방치해놓았다가 산나물 캐기 체험으로 사람들을 불러서 함께 시체를 발견한 척한 것이 아니냐고하며 웬일인지 정말 그럴듯한 추리를 한다. 근데 코바야시 담임이 산에 도착했을 때는 시체가 없었다고 하며 그럴리가 없다고 하고, 아유미 역시 여자와 계속 같이 있었다고 하며 마실 것을 가지러 차에 갔다가 여자가 피어싱을 떨어뜨려서 손이 진흙투성이 될 때까지 찾고있었다고 말함.
이때 코난은 여자의 손을 보고 뭔가 알아차린 듯함. 그리고 탐정단이 야마무라 경부에게 팩폭을 날리는데... 이때 겐타 왈 "게다가 넌 항상 엉뚱한 말만 하잖아!" 그리고, 미츠히코 왈 "이상한 말해서 수사를 혼란시키지나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폭맞은 야마무라 경부는 탐정단에게 시끄럽다고 하며 아무리 시체 최초 발견자라고 해도 시끄럽게 굴면 현장에서 내쫓아버릴거라고 얘기하고 1032화는 끝.
범인은 이미 나왔으니 여자가 남자의 시체를 어떻게 옮겼는지만 알아차리면 된다. 여자말고는 엑스트라도 없어서 사건은 빨리 해결될 듯. 아마도 여자의 차에 실려져있던 골판지 상자와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여자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코난 일행에게 사진을 찍자고 한 것도 뭔가 수상쩍음.
와카사 루미가 피 냄새를 맡고 하네다 코지를 떠올렸는데 이건 빼박 와카사 루미가 17년 전 그 사건 현장에 있었던 게 아닌가 추정. 이번 편에서 와카사 루미와 하네다 코지에 대한 뭔가의 떡밥이 더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메인 스토리 진행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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