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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atalie 뉴스 기사

명탐정 코난 경찰학교편 4화 '질실강건' 리뷰/줄거리/스포주의

※ 본 게시물은 해당 화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경찰학교편 CASE.04 질실강건

*질실강건(質実剛健) : 꾸밈없이 착실하고, 심신이 건강함.


■ 오늘도 탁월한 리더십으로 오니즈카 반을 이끈다―


오니즈카 반의 반장, 다테

다테 와타루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단정 짓는 거 아니야!!"


저번 일로 완전히 사이가 좋아진 마츠다와 후루야(마츠다편 참고). 다테는 타 동기생들이 후루야를 보고 '금발 외국인', '금발 하프(혼혈)' 라고 아무렇지 않게 부르는 것에 대해서 화내며, 겉모습만 보고 단정 짓지말라고 얘기한다. 타 동기생들이 교관으로 착각할 만큼 위엄있어 보이는 다테.


하기와라는 청소할 때부터 묘하게 후루야를 감싸주는 듯한 다테를 보고 혹시 후루야를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자 다테는 기겁하듯 놀라며 그럴 리가 없다고 하며 자신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다. 그러자 경악하듯 놀라는 4명(후루야, 히로미츠, 마츠다, 하기와라).


여자친구

다테 "재밌는 녀석들만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


모든 일과가 끝난 뒤, 여자친구와 통화하는 다테. 다테는 여자친구·나탈리에게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드리기 전까지 연애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약속했던 걸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나탈리가 인사드릴 계획에 대해서 아버지께 얘기를 꺼내봤냐고 묻자 무시해서 괜찮다고 하는 다테. 학교 쪽은 어떠냐고 묻는 나탈리에게 다테는 재밌는 녀석들만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고 얘기한다.


다테가 말하는 4명.

난폭한 녀석 = 마츠다 진페이.

여자 밝히는 경박한 녀석 = 하기와라 켄지

평소엔 조용하지만 뒤에서 뭔가를 필사적으로 조사하는 녀석 = 모로후시 히로미츠

자신의 여자친구처럼 조금 겉모습이 달라서 여러가지로 얽히는 녀석 = 후루야 레이


다테는 나탈리에게 나중에 그 4명을 해주겠다고 얘기한다.


체포술 수업

마츠다 "그냥 싸움이면 지지않을텐데..."

하기와라 "나도 여자와 차를 다루는 거라면 지지않아..."

히로미츠 "아, 그렇지만 저 반장 여자친구있다고 했는데..."


체포술에 대해 설명하면서 체포술의 진수는 나 자신은 물론이고 상대도 상처없이 제압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교관. 다테와의 시합에서 패배한 히로미츠, 하기와라, 마츠다. 그냥 싸움이면 지지않았을 거라고 얘기하는 마츠다에, 여자와 차를 다루는 거라면 자신도 지지않을 거라고 받아치는 하기와라.


액막이를 위해 주말에 어디로 가자고 하는 마츠다. 하기와라가 자동차 가게나 오토바이 가게에 가자고 하자 마츠다는 전에 오토바이 가게에 갔을 때 이상한 문신을 새긴 남자를 봤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 남자의 문신 무늬가 고블렛잔(받침대가 달린 술잔) 모양이었다고 말하자 히로미츠부모님 사건의 범인의 문신 무늬과 같은 걸 떠올리고 그 남자에 대한 정보를 물어본다. 마츠다는 그 남자에 대한 정보는 모르지만 그 가게 단골로 보였으니 점원에게 물어보면 알고 있을지도 모르니 같이 가보자고 얘기한다.


다테 와타루 VS 후루야 레이

다테 "누구보다도 강하지 않으면... 정의는 실현할 수 없어!"


3명이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 10연승한 다테. 그 다음 상대로 후루야가 호명되고 두 사람의 시합이 시작되는데, 시합을 지켜보던 마츠다가 하기와라에게 어느쪽이 이기는지 내기하자고 얘기한다. 마츠다는 후루야의 승리에 야키소바빵, 하기와라는 다테의 승리에 멜론빵을 거는데 마츠다는 아까 다테가 자신과의 경기에서 무릎을 당했는데 후루야가 그걸 지나칠 리가 없다고 얘기한다. 공격을 당한 다테는 빈틈을 보이고, 후루야는 그 기세로 다테의 무릎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순간 주저하고 결국 다테의 공격으로 패배하고 만다.


공격을 주저한 후루야에 실망한 다테는 실제 현장이라면 너는 크게 다치고 피의자는 도주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흉악범에게 동정심따위 통하지 않으며 기다리는 건 자신의 아버지와 같이 최악의 결말을 맞이할 뿐으로, 누구보다도 강하지 않으면 정의는 실현할 수 없다고 하며 견고한 신념을 보인다. 그런 다테를 아무 말 없이 쳐다보는 네 사람.


"견고한 신념. 그 내면에는 아버지와의 과거가 관련되어 있다...?"


경찰학교편 4화 리뷰

이번 내용 정리가 비교적 짧은 것 같은 이유는 첫번째 편이라서 그런지 주요 내용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ㅎㅎ 이번편은 다테의 캐릭터성에 대해서 보여주는 편인 것 같네요. 역시나 본격적인 이야기는 다음화부터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테와 나탈리...ㅠㅠ 이번편을 보면서 반가웠는데 두 사람의 결말을 이미 알고있어서 안타까울 따름...


작가가 다테편 다음은 하기와라편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는데, 이번화에서 벌써 떡밥이 언급됐죠?


하기와라 "나도 여자와 를 다루는 거라면 지지않아..."

하기와라 "공구점말고 자동차 가게나 오토바이 가게라면 좋지?"


하기와라 캐릭터성도 마츠다 못지않게 독보적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어쩌면 5명 중 가장 가벼운 에피소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후루야편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히로미츠편 떡밥도 계속 나오는 중. 마츠다편에 이어서 계속 부모님 사건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나가노 일가 사상 사건, 범인의 문신 무늬) 이것도 작가가 경찰학교편 전용으로 다룰 거라고 했으니 기대되네요. 아마 하기와라편 다음은 히로미츠편이겠죠.


경찰학교편은 공식 세계관이기도 하고, 내용도 제법 알차서 볼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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